키메라 줄거리 재미있네. 속임수인가 아니면 빅 보스인가
ocn 복귀드라마 첫 작품인'키메라'는 지난 주말 첫 방송에서 0.949의 저조한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가 인터넷 입소문이 나면서 1.352%까지 상승했다. ocn의 홍보 부진의 여파로 자칫 잠길 수도 있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향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키메라'는 차재환 (박해수 분)이 이종엽 (이희준 분)에게 총을 겨누고, 이종엽이 차재환의 손을 잡고 방아쇠를 당기는 내용이다
알아야 한다,"키메라"공식 뉴스 기사 차재환, 이종엽과 유진 (수현 분) 세 사람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폭탄 사건을 추적하기 때문에, 공식 사이트 인물 소개는 단지 이종엽이 용의자임을 밝혔을 뿐, 그가 폭탄 사건의 진범이라고 전혀 말하지 않았다, 누가 극 시작 이종엽을 직접 진범이라고 지목?
차재환은 총을 쏘는 순간, 그가 내게 무슨 말을하고 싶었을까.나를 바라보는 그 두 눈은 따뜻하고 또 슬퍼, 왜?왜요?살인자의 눈빛 하나에 왜 내 마음이 흔들리는지?
2019년 8월, 차재환은 주차장 폭발사건을 처리했다가 그 폭발사고로 죽을 뻔 했다.두 사건 모두 키메라 (chimera) 마크를 가지고 있으며, 35년 전 발생한 마천시 연쇄 폭탄테러의 수법을 재현한 것으로, 사건 관련자들에게 복수를 하기 위한 것이었다.
왜요?경찰측이 형벌을 통해 해결한 사건은 35년이 지난 뒤에도 사람을 잘못 잡은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당시 사건을 담당한 형사에는 차재환이 소속된 경찰서장 배승관 (우현 분)과 강력팀장 한주석 (강신일 분)이 포함돼 있었다.안타깝게도 한주석은 당시의 사건을 바로잡지 못한 채 폭파 사건의 망령이 되고 말았다.
차재환과 파트너 이건용 (권혁현), 그리고 fbi 수사관 유진이 손을 잡고 외과의사 이종엽을 지목한다.이종엽은 35년 전 폭탄테러의 용의자로 지목됐던 이상우의 아들일 가능성이 크다. 복수심이 동기로, 2019년'폭탄테러'의 빅 보스임을 여러 차례 확인시켰다.
하지만 일반 미스터리 드라마의 발전은 그렇게 쉬웠을까?키메라는 big boss 가 누구인지를 추리하라는 것이 아니라, big boss의 심리를 추리하라는 것인가.그래야 나를 보는 그 두 눈이 따스하고 슬퍼, 왜?나요?
하지만 조금만 더 곰곰이 생각하면 섬뜩한 추론이 떠오른다. 그 당시 용의자를 잡지 못했다면 그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이종엽이 과연 진범인지는 더 두고 봐야 할지, 시청자들은 매주 토요 밤 키메라를 고정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