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과/에이핑크는 6명 중 1명이 빠졌고, 손나은은 10주년 스페셜 앨범에 불참해 많은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에 앞서 손나은은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해"중도에 갑작스러운 스케줄 조정에 실패해 에이핑크의 2월 컴백 스케줄 외에 앨범 촬영과 뮤직비디오 촬영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 앨범은 에이핑크의 데뷔 1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으로 많은 팬과 2세 팬들이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게다가 손나은이 yg 이적 후 처음으로 에이핑크의 활동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갑자기 번복돼 팬들은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됐다.
뒤이어 yg 엔터테인먼트가 배우에 대한 간섭을 거의 하지 않고, 가고 싶지 않은 활동은 강요하지 않는다고 계약서에 명기했다는 한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글마다 손나은의 에이핑크 활동 불참은 사실 손나은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는 냄새가 배어 있어 팬들을 더욱 화나게하고 있다.
손나은이 특별 앨범 활동을 하지 않는 데에는 다른 속사정이 있다는 내용의 공식 언론 인터뷰 내용을 전하면서 반전이 있었다.게시물에는 손나은이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가운데 앨범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도 많이 기대되며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돌아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는 글이 게재됐다.하지만 앨범 발매가 예정했던 날짜와 맞지 않아 발매가 연기됐고, 이로 인해 활동 복귀와 손나은의 새 드라마 촬영 일정이 겹치면서 스케줄 조정이 어려워졌고, 결국 팀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을 보면 손나은이 일부러 불참한 것은 아니다. 단지 촬영과 팀 활동 중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에이핑크 팬들은 마음이 많이 상했을 뿐"이라며 일찍 못 나온다고 하면 기대를 저버릴 것 같다며 불만을 나타냈다.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